스마일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치협회관에서 ‘2010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스마일마라톤대회’에 탤런트 박한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수구 협회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유석천 총무이사,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별 씨는 “치과인들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돕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국민들이 스마일마라톤대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오는 10월 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서 5km 구간 대회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선 준비위원장은 “평소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박한별 씨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등 장애인을 위한 체육행사를 홍보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박한별 씨는 스마일이 특히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스마일마라톤대회의 명칭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많은 치과인 및 국민들이 대회에 참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는 10만원 상당의 스켈리도 상 ∙ 하의 세트와 오랄비 구강위생용품세트등을 기념품으로 준비했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문의: 02)435-6946~7, www.smilerun.co.kr.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