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염·치주질환·치아우식증 ‘외래 진료 많아’
치은염·치주질환·치아우식증 ‘외래 진료 많아’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0.08.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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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요양기관 외래 진료는 치과 및 호흡기계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10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전체 외래진료 질병의 3위, 치아우식증이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001년 4542명에서 2009년 7385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순위

질병명

2001년

2009년

지수
(2001년=100)

진료인원

순위

진료인원

3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 질환

4542

8

7385

163

5

치아우식증

5471

6

5485

100

10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

4683

7

4846

103

한편, 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 전체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1조4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4450억원(12.8%) 증가했고 이중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2.2%인 6조9276억원이었다.

▲ 치아우식증(충치) 환자의 치아.

2010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7만3475원이고, 65세 미만은 5만5388원, 65세 이상은 23만4198원이었다.

이를 2003년 대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74세는 10만5647원에서 21만623원으로 99.4% 증가한 반면, 75~84세는 10만6006원에서 27만7739원으로 162.0%증가했다. 85세 이상은 6만5962원에서 28만8366원으로 337.2%증가해 후기노령으로 갈수록 진료비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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