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치료 필요한 중증 장애인, 치료길 열렸다
보철치료 필요한 중증 장애인, 치료길 열렸다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1.1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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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연간 1억5천만원 투입,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

스마일재단이 오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달간 ‘2011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스마일재단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70여명가량을 선정할 예정으로, 올 연말까지 1인당 최고 220만원,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서류 심사를 통해 3월말경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 조건은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중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이다.

① 이전 스마일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②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1993년생 ~ 1947년생)
③ 등록 장애인 1~3급
④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⑤ 의료보호 1종
⑥ 잔존치아 개수 17개 이하 (잔존치아개수는 현재치아에서 검진결과에 따라 발치해야 할 치아를 제외한 치아개수를 뜻한다.)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보철지원사업은 전국 치과의 협조가 중요한 사업으로,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참여치과가 있기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많은 치과가 본 사업의 참여치과로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 개인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월 18일(금) 까지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 또는 이메일(adh@smile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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