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에 본사를 둔 패취 개발 전문기업 아이큐어(대표: 최영권)는 11일 성남 본사에서 유럽내 치아미백제 전문 유통업체인 핀란드 'Brite Pharma' 사와 연간 3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13일 아이큐어㈜에 따르면 수출계약 품목은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만든 치아미백첩부제로서, 우선 핀란드와 스웨덴을 필두로 연간 300만달러, 3년간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기대되며, 향후 유럽의 선진 시장으로 확장시킬 계획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아이큐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대만을 통해 동북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의료바이오 부문 수출 유망 제품을 보유한 회사"라며 "2010 코트라 메디스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TARGET, CVS 등 대형 체인약국을 통한 미주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치아미백첩부제(루미니 브랜드)는 반투명 신소재 제형으로서, 입안에서의 이물감과 치아에 대한 부착성을 개선해 국내는 물론 미국에도 특허가 등록된 제품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아이큐어의 2011년 해외 수출목표는 400만달러이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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