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등으로 유방 보형이식 수술을 받은 여성들은 미분화 대세포 림프종(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ALCL)이라는 희귀암이 발병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FDA는 27일 유방 보형물을 한 사람 중 34명에서 미분화 대세포 림프종 ALCL이라는 면역계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FDA는 1997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발간된 과학적 자료를 검토해 본 결과, 보형이식 인근 흉터 캡슐 내에 이같은 암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FDA는 “실리콘 유방 보형물 등을 할 경우 드물기는 하지만 발병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추가적인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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