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규명된 ‘명상 효과’
과학적으로 규명된 ‘명상 효과’
  • 덴탈투데이
  • 승인 2011.0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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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심신이완법이다. 그러나 그간 과학적 규명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이같은 과학적 결함을 보충해주는 연구결과를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브리타 홀젤 박사가 독일 기센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연구해 내놨다.

연구진은 8주간 명상센터의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에서 심신을 닦은 16명을 대상으로 2주 전후에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들의 뇌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명상수행을 하지 않은 대조군의 뇌 역시 같은 방법으로 조사했다.

명상수행그룹은 하루 평균 27분간 명상을 실시했으며 8주 후 이들은 기억과 학습능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회색질 밀도가 증가했다,

또 스트레스와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편도체의 회색질 밀도가 감소했다.

그러나 대조그룹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는 명상이 뇌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명상을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정신의학연구지:신경촬영법’ 30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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