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보다 일찍 죽는 이유가 밝혀졌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소재 MRC/CSO 사회공중보건학연구소 연구진은 지난달 31일 세계보건기구의 유럽 30개국 2005년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녀간 수명차이는 흡연과 음주이며, 특히 흡연이 더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긴 나라에서 남녀간 수명 격차의 40~60%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음주는 20~30%에 달했는데, 특히 동부유럽에서 가장 컸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주 사망원인은 호흡기 계통의 암 및 일부 심장병, 혈관질환, 폐질환 등”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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