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단이 동경치대와 국립 생리학연구소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권호근 학장, 차인호 교무부학장, 최성호 교학부학장 및 정한성 연구부학장은 지난 15일~17일 일본 동경 치과대학과 나고야 자연과학연구기구의 생리학연구소를 방문했다.

연세대 학장단은 “동경치대 가네코 학장과 학점 교류 시행 및 그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2012년부터 영어강의가 가능한 과목부터 시행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올해 6월 안으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경치대는 ▲ 연세대에서 요구하는 ERASMUS 제도 시행에 적극 협조하고 ▲ 인천 국제 캠퍼스의 R&D 센터에 현물·현금을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대학 이사회에서 토의하기로 협의했다.

연세대 학장단은 이어 일본 나고야 Okazaki에 위치한 국립 생리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hysiological Sciences)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권호근 학장과 오카다 이사장은 양 기관간 학문의 발전과 상호이해 및 우호관계 증진을 바탕으로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학장단은 “구체적으로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학생교류, 교육 및 연구협력, 지적재산권의 공유 등에 대한 세부사항에 협의했다”며 “향후 두 기관간의 교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