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 서울서 개최
‘2016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 서울서 개최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1.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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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에서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가 열린다.

지난 1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제89차 총회에서 한국이 2016년 ‘제94차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주)과 함께 적극적이고 끈질긴 유치 노력과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 작용해 2016년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유치는 국제치과연구학회 90년 역사상 아시아에서 4번째로, 한국 치과계의 높아진 위상과 진보된 치의학 수준을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주최측은 총회 기간 동안 140여 개국, 약 60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을 찾아 약 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서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실사를 위해 서울을 방한한 크리스토퍼 폭스 국제치과연구학회 사무총장은 “서울은 코엑스와 주요 호텔, 특색있는 연회장 등 컨벤션 제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고궁, 전통시장, 난타공연, 다도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IADR 한국유치위원회 민병무 위원장은 “2016 IADR 서울 유치는 많은 치의학계 선배님들의 노력과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서울 유치를 계기로 국내 치의학의 질적 향상을 한 단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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