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주요 사안은 ▲유휴인력에 관한 논의 ▲의료기사법 시행령 대응방안 모색 ▲창립기념행사의 위원회별 분장업무 검토 등이었다.
치위협은 의료기사법 시행령 개정촉구 등 긴급 사안을 논의했다.
협회측은 “사후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분석하고 치과위생사 내 개선사항·자격시험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치위생사의 유휴인력에 관해서는 재취업교육 제안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치위협은 “치위생사의 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치위생사 회원의 2012년도 가입과 관련해 시행시기 및 가입비를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제11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3회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테이블클리닉과 전공심화과정 및 대학원 홍보코너 등을 구성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협회는 올해 7월 2일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등록을 처음 실시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등록해 1차 등록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창립기념행사에는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몽골치과국립대학 관계자들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원숙 회장은 “의기법 시행령 개정 및 창립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 협회의 가장 중요한 축제가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이사회는 오는 7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