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청구, 교육비 환급 프로그램으로 공부하세요”
“건강보험 청구, 교육비 환급 프로그램으로 공부하세요”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8.22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조건 따라하기 치과건강보험 1권(대한나래출판사)
치과건강보험 청구 실습서(대한나래출판사)를 교육비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치과 조직 컨설팅, 건강보험청구, 치과위생사 교육 등을 담당하는 마이덴티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앤드컴’과 ‘두번에’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무조건 따라하기 치과건강보험 1권’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치과건강보험 청구’ 책은 치과위생사이자 현직 교수인 공동저자 3인이 함께 발간했다.

이 책의 제 1저자인 오보경 교수는 전 성신치과병원 치위생과 과장을 거쳐, 현재 신구대학 겸임교수이자 마이덴티 건강보험 교육강사, 대한치과보험학회 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다. 방애순 교수는 충청대학 교수이자 현재 오스템 건강보험 faculty로, 유영숙 교수는 한양여대 겸임교수이자 현 마이덴티 공동대표로 활약 중이다.

오보경, 방애순, 유영숙 공동저자는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책을 구성하고 치과보험청구의 기본적인 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 책의 분량은 총 800페이지.

교재를 보며 따라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보험청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치과위생사뿐 아니라 비전공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오보경 교수는 “점유율이 높은 2개 프로그램(앤드컴, 두 번에)을 모두 다루고 있다. 때문에 이 책으로 공부한 치과위생사들은 어느 치과에 재직하더라도 그 치과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보험청구를 바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보험청구 책들이 이론을 모두 다룬 후 실습과정을 배우도록 돼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한 주제당 이론과 예제, 팁과 재확인 문제들을 모두 한 번에 다뤄 습득하는 데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오보경 교수는 “한 사람이 보험청구를 모두 맡아서 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위험부담도 높다”며 “한 명의 뛰어난 청구사가 있어야겠지만, 대다수 스텝들이 진료 후 바로 진료비 산출을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이 책은 그러한 취지에 적합하다. 모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부언했다.

블루킹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 책을 구입하면 교육이 끝난 후 노동부를 통해 교육비 환급도 가능하다.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후 교재를 신청하고 월 1회 평가를 받는 것이다. 평가 후 전문 첨삭위원의 피드백을 받은 후 블루킹스가 교육 수료를 공식 확인해주면 교육비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블루킹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수강 프로그램은 수익 목적보다는 치과위생사라는 치과계의 조력자가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며 “세미나는 10월 중 6개 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의 2권은 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중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보경 교수는 2권의 집필 역시 거의 마무리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 마이덴티 주최 '치과건강보험 청구 1권' 출판기념회. 사진 오른쪽부터 방애순, 오보경, 유영숙 공동저자.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