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개협 “일간지 광고 등 대국민 홍보전 계속될 것”
치개협 “일간지 광고 등 대국민 홍보전 계속될 것”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9.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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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의 유디치과를 타깃으로 한 대국민 홍보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조선·동아·중앙일보에 이어 6일 한겨레·경향신문에 ‘유디치과의 저가 임플란트의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은 대한치과개원의협회(치개협)는 “유디치과의 충격적인 진료실태를 고발하는 신문광고와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앞으로 시리즈로 계속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치개협은 광고에서 “유디치과는 종전까지 탈세가 아닌 정상적인 치과운영에 필요한 임플란트 가격은 150만원이라고 밝혀왔다”며 “그렇다면 최근 언론에 밝히고 있는 더욱 낮아진 임플란트 가격은 스스로 탈세와 불법을 인정한 가격이냐”고 반문했다.

일간지 광고를 하는 이유는 서민치과를 표방하며 임플란트의 엉터리 원가를 공개하는 등 국민들에게 저수가로 온갖 치부를 가려보려는 유디치과의 언론플레이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치개협은 설명했다.

9일 현재 회원이 2607명으로 늘어난 치개협은 서울, 부산경남, 울산, 광주전남, 강원, 경기지부를 출범시키고 각 지부별 창립대회 및 무료세미나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아진 성금은 3억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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