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itting’의 유용성
‘Splitting’의 유용성
  • 김도영 원장
  • 승인 2011.09.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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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MPLANT DENTISTRY] 초록

치조골을 수평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수술적 방법들과 재료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GBR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Ridge splitting은 술식의 복잡함으로 인하여 GBR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GBR보다 효과적으로 치조골을 수평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수술법으로 보여진다.

치조골 결손부에 신생골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3가지 필요한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골형성을 일으키는 골아세포의 존재, 혈병의 형성과 보존, 골형성을 허용할 공간의 확보 등이 그러하다.

좁은 치조골에 식립된 임플란트는 치조골의 외측으로 열개결손을 형성하게 되므로 위의 3가지 요소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가 어려운 형태를 가지게 되므로, 비록 골이식재와 차폐막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골재생량과 치유속도의 측면에서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된다.

Ridge splitting은 단단한 피질골을 양측으로 분리함으로써 내부의 골수조직을 확실하게 노출을 시켜 골아세포의 유입에 제한이 없으며, 골결손부의 형태를 마치 발치와 같은 4벽성 골결손부의 형태를 가지게 되어 혈병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도 유리한 형태의 골결손부로 바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외측에 기존의 피질골이 존재하기 때문에 외력에 의한 공간의 감소에 효과적으로 저항을 하며, 신생골이 외측에 피질골로 개조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상악과 하악은 골질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외측의 피질골의 두께에 있어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로 인하여 상악에서는 치조골을 osteotome과 bone spreader를 이용한 ridge expansion 술식이 적당하며, 하악에서는 chisel을 이용한 ridge splitting이 적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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