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tal approach
Crestal approach
  • 정의원 교수
  • 승인 2011.09.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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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MPLANT DENTISTRY] 초록

측방 window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은 훌륭한 시야와 기구 접근도를 보장하여 예측성 있는 성공률을 보고하여 왔다. 그러나 이 술식은 측방 window 형성을 위해 협측 판막의 과도한 거상이 불가피하고, 골삭제로 인한 외상이 커서 술후 부종, 출혈과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빈발한다.

이런 침습적인 수술법을 개선하고자, 1984년 Tatum은 “socket former”를 고안하여 상악동을 향해 두드려서 green-stick fracture를 유도하는 술식을 소개하였다. 이후 1994년 Summers는 다양한 직경의 osteotome이라는 기구를 고안하여 치조능 방향으로 상악동을 거상하는 술식을 개발했다.

Osteotome을 이용함으로써, type IV 골질을 보이는 상악 구치부의 골을 다져서 골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 그와 더불어 골충전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 (bone-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BAOSFE)이 개발되어 현재까지 개선, 발전되어 왔다.

<장점>
측방 window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에 비해 비침습적이며, 술식이 비교적 단순하다. 판막의 거상량이 작으며, 부가적인 골삭제가 필요 없다. 상악동 측벽 또는 협측 판막을 따라 주행하는 혈관을 건드릴 위험이 적어 출혈이 적다. 따라서 술 후 부종, 출혈 같은 합병증이 적다. 수술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다. 수직골 증강외에 불량한 골질 개선 효과도 있다. 수평적 골량이 부족할 경우에도, 치조제를 넓힐 수 있다. 사용되는 골이식재량이 비교적 적다.

<생존율>
Emmerich 등(2005): 3년 이하의 단기 성공률: 96%
Tan 등 (2008): 3년 생존률: 92.8%

골이식 없이 시행한 상악동 증강술

Boyne (1993)는 원숭이 실험에서, 상악동 막만 거상하고 골이식재 없이 implant를 2-3mm 상방으로 식립했을 때 골이 형성되었다고 보고하였다. 5mm 이상 거상되었을 때는 단지 50% 정도만 골이 형성됐다.

Leblebicioglu 등 (2005)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osteotome 술식 후 골이식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 4 mm의 골높이 증강을 보고했다.

Schmidlin 등 (2008) 등도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술식을 시행하고, 방사선학적으로 분석했는데, 근심으로 2.2±1.7mm, 원심으로 2.5±1.5mm의 신생골 형성과 100% 생존율을 보고했다.

<합병증>
상악동막 천공이 가장 흔한 술중 합병증으로 Tan 등 (2008)에 의한 systematic review에 의하면 평균 3.8%에서 발생하였으며, 0~21.4%의 분포를 보였다. 술후 합병중으로는 술후 감염이 가장 많았다. 평균 0.8%로 비교적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정의원 연세대치과병원/치주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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