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강화된 핸즈온으로 만족도 업!’
치위협 ‘강화된 핸즈온으로 만족도 업!’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1.11.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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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SDA KOREA 성료

▲ 김원숙 치위협회장이 강연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와 스위스덴탈아카데미(SDA)가 공동 인증, 주최하고 엠덴트가 주관하는 치과위생사 전문가과정 ‘SDA Korea’의 하반기 ‘Advanced Course’가 지난 6일 서울 신흥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상반기 ‘Basic Course’보다 한층 심화된 이번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유지(Implant Maintenance)’란 주제 아래 최근 대두되고 있는 SPT(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와 임플란트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임플란트 구조물에 대한 이론과 임상증례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에 수반되는 인상채득 등 임상실무와 SPT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치주관리 및 환자계속구강건강관리에 따르는 air-flow, perio-flow 등을 이용한 효과적인 관리법도 소개했다.

▲ 임플란트 구조물 등 개별실습이 이어진 핸즈온 코스.
특히 핸즈온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구조물 등 개별 실습이 이어졌고, 사전에 훈련된 연수위원이 보조연자로 활약하며 수강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연은 치과위생사의 업무 중 예방과 유지, 치주관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구강보건전문가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전문 인력임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자는 “임플란트 환자의 주기적인 치주관리법에서 차별화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오늘 교육처럼 치과위생사가 보조자의 개념이 아니라 치주관리 전문가로서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선진화된 강의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자는 “기존에 알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내용을 접목하여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었다”며 “바로 옆에서 실습을 도와준 덕분에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과정을 이끈 김영숙 부회장은 “SDA KOREA는 점점 진화되면서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의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강연장에는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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