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동창회 ‘우리는 치과의사다!’
서울치대동창회 ‘우리는 치과의사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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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CO SNU 2012(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2)’ 행사를 개최했다.

‘DCO SNU 2012’는 ‘우리는 치과의사다!’를 부제로 동창회 신입회원 및 졸업예정자들의 졸업과 치과의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하며 조언하는 자리로, 치과계 여러 선후배들이 모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동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며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최순철 대학원장, 김명진 치과병원장의 축사와 격려사도 이어졌다.

▲ 전 학생회장 길대현 동문이 강의를 하고 있다.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한성희, 양승욱, 박영채 동문 선배가 발표에 이어 전 학생회장 길대현 동문이 졸업생 대표로 특별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길대현 동문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자유로웠던 생활, 치과의사로서 첫 출발의 설렘, 병원 생활과 마음가짐, 개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것은 다 잊으라”는 등의 직설적 화법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어 동문 패널들과 함께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펼쳐졌다. 설문지를 통해 미리 받은 질문으로 채워진 대화의 시간은 서로의 취미와 특기를 알아보며 긴장을 풀기도 했다.

2부는 ‘Welcome Dinner’로 동창회장이 건배제의를 한 후 학생대표가 답사의 시간을 갖고 만찬을 즐겼다.

마지막 3부는 ‘Round Table Talking’으로, 테이블마다 토픽(Topic)을 정해 멘토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배정된 자리에 모여 앉은 선후배들은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와 준비로 선후배 간에 뜻깊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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