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이종호)이 지난달 15일 중국 광동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AIC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임상강의와 더불어 서울대 치과병원 및 치의학대학원, 치의학 박물관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Surgical approaches of Osstem Implant, according to the individual patient's conditions’를, 이용무 교수(치주과학교실)는 ‘Soft tissue level change afte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에 참가한 중국 치과의사들은 “최근 중국에도 임플란트 식립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한 세미나도 많이 생겨났지만 정작 많은 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들에게 걸맞은 세미나는 드물다. 이번 세미나가 중국에서는 접하지 못한 좋은 내용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는 “앞으로 참가하게 될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