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의과학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의료진이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을 방문했다.
연수차 한국을 찾은 아마르 몽골 치과대학장 등 22명의 방문단은 치과대학, 치과대학병원 및 세브란스병원을 돌아보며 학부 교과과정 및 원내생진료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별로 임상과 견학연수에도 참석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연세치대의 수준 높은 임상치과기술을 전수하여 향후 몽골 치과대학의 발전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은 1994년 연세친선병원 설립 이후 연세의료원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연세치대를 정년퇴임한 이충국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는 연세대 에비슨 선교 특임교수로 지난해 3월부터 몽골치과대학에서 활동 중이다.
연세치대병원은 2010년 10월 몽골치과대학 부속병원에 유닛체어 20대, 엑스레이 4대, 모바일카트 2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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