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목매 자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목매 자살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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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흔적 없어, 사망경위 조사중

23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연건기숙사에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4학년인 A씨(32)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기생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서울 혜화 경찰서에 따르면 동기생 B씨는 교수의 진료업무를 함께 보조하기 위해 A씨를 기다리던 중 약속시간이 다 됐는데도 나오지 않자 이상히 여겨 기숙사를 찾았다가 목을 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과 "A씨가 최근 말이 없고 우울증 증상을 보였으며 그로 인해 약을 복용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오는 25일 본관 6층 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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