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백신 나온다
C형 간염 백신 나온다
  • 주민우 기자
  • 승인 2012.02.24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7년내 상용화 가능

C형 간염 백신이 마침내 개발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1989년 C형 간염을 발견한 마이클 휴톤(Michael Houghton) 박사가 C형 간염 백신을 개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캐나다 앨버트 대학의 휴튼 박사는 노바티스제약에서 근무하던 10년 전 C형 간염 백신 개발을 시작했다.

휴튼 박사는 이 백신이 C형 간염 바이러스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미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휴튼 박사는 23일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우수연구장회의(Canada Excellence Research Chairs Summit)에서 앞으로 5년 안에 사용가능한 백신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임상실험등이 필요하며 승인을 받으려면 5~7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7년 미국서 C형 간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에이즈 사망자보다 더 많았다. 또 전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이 매년 감염되고 있으며 20~30%는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