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세계 치과기공계 최대 행사를 유치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2013년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개최도시 선정위원회가 서울, 대구, 부산 등과 유치경쟁을 벌인 대전을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공사와 대전시, 대전치과기공사회 그리고 여러 유관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유치에 성공했다”며 “내년도 대전의 대표적인 행사는 물론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주로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 치과기공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를 논의하게 된다. 대규모 전시회 등도 펼쳐진다. 또 제17차 아·태치과기공사연맹회의와 제49차 종합학술대회까지 동시에 열려 참가인원만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치과기공사회, 지역 인사 등과 협력해 세부 유치방안과 지원계획 수립 등 전방위 유치전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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