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일부 치즈 판매금지 조치
FDA, 일부 치즈 판매금지 조치
  • 주민우 기자
  • 승인 2012.07.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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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본지 자료사진.
미국 멕시칼리 치즈사에서 만든 멕시칸 스타일의 치즈들이 무더기로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FDA가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리스테리아균 속에는 리스테리아병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Listeria monocytogenes)’가 있으며 여성과 아이들이 특히 감염이 잘되는데다가 임산부의 경우, 유산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FDA는 13일 뉴욕의 우드빌 지역에서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균이 발견됐으며 수종의 치즈 제품들이 뉴저지, 펜실바니아, 코네티컷 등지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 소매상들이 판매대에서 제품을 회수하도록 요청받은 상태라고 말하며 멕시칼리 치즈사 제품을 구입하거나 먹지 말라고 요청했다.

한편, 병아리와 아기오리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정되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환자가 12일 현재, 조지아, 알라배마, 아리조나 등 26개 주에서 14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2명은 입원가료 중이며 사망자도 1명 있으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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