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지정·전공의 배정’ 실태조사 실시
‘수련병원 지정·전공의 배정’ 실태조사 실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2.07.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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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13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설명회

▲ ‘2013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설명회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수련치과병원은 지정 및 전공의 정원배정 신청 등 실태조사 관련서류를 오는 7~8월 치협 학술국에 제출해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은 복지부로부터 ‘2013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관리지침’을 송부 및 위탁받아 지난 13일 치협회관에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실태조사는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치과의사전공의 정원책정을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2013년도 수련치과병원 신규지정 또는 전문과목 변경 신청 ▲2013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배정 신청 ▲2013년 3월1일 이후 수련중인 인턴 또는 레지던트가 존재하는 경우 ▲수련기관 지정 후 전공의 배정신청을 하지 않아 2년 연속 실태조사를 받지 않은 의료기관 및 치과교육기관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속지도전문의 ▲환자진료실적 ▲기타 시설설비 기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현장에서 담당자의 확인을 받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또는 치과교육기관 관계자의 참관 및 동의하에 관련 서류 복사, 사진촬영 등을 통해 증빙자료를 취득해 결과보고서에 첨부한다. 단, 논란이 발생한 부분은 그대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치협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련법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및 전공의 정원 배정 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치협은 오는 7~8월 수련치과병원 지정신청 공고 및 접수를 받고, 8~10월 석달간 실태조사를 벌인다. 또 10~11월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행정처분에 이어 11월 전공의 정원배정 통보, 신규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변경지정 등이 진행된다.

수련치과병원별 치과의사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전형은 2012년 12월~2013년 2월 실시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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