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
대전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2.08.30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 개최

대전시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 의료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치의학 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전에 유치해야 한다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치의학 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 대전시 신성장산업과 송치영 과장은 바이오 융합산업의 시장전망과 국내외 동향 및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서병무 교수는 학술발표에서 ‘재생의학적 관점에서의 치아 줄기세포 활용 방법’을, 원광대학교 이승훈 교수는 ‘뼈세포 대사 조절을 통한 면역세포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발표로 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치과기재협회 노학 사업이사는 ‘치과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을, 원광대 신호성 교수는 ‘치의학산업 현황 및 문제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전의 경우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연구단지내 30개의 정부출연기관이 위치해 연구기반이 최적이며, 인력 확보의 우수성 등을 감안할 때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이 필수인 치의학 산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지로 대전에 연구원이 입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