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 ‘구강·전신건강’ 종합학술대회
구강보건학회 ‘구강·전신건강’ 종합학술대회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9.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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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6~27일 각국 연자 초청해 국제심포지엄도 가져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송근배)가 오는 10월26~2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12년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주제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Oral health and wystemic health)’으로, 치의학계의 세계적 관심사를 담았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연자도 초청돼 각 나라의 연구와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어 관심을 모은다.

첫째날인 26일(금)에는 경쟁부문과 일반부문의 포스터 발표와 전공의 증례발표로 학술대회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개회식에서 송근배 회장 및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국제 심포지엄을 가진다.

둘째날인 27일(토)에는 세부 분과학회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먼저 구강보건교육학회에서는 동기의 임상적 응용, 구강보건교육사업의 방향 제안 특강 외에도 구강보건교육 목표를 소개하는 사업 발표가 마련된다. 충치예방 시범유치원의 사례를 연구한 발표도 준비돼 있다.

이어 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지역구강보건연구회는 1부에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를 벌이며, 2부에서는 노동자 구강건강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의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예방치과학회에서는 ‘지각과민증의 예방과 처치’를 주제로 지견을 나눈다.

김현덕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회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근배 학회장은 “구강보건학 분야는 물론 예방치과학과 치위생학 분야의 교수님들과 개원의, 대학원생, 학부생을 모두 아우르는 학술교류와 정보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어져 보다 유익하고 발전적인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술대회 전날인 25일에는 환영만찬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0월14일까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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