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주제, 적정 등록비’로 학술대회 성황
‘실전 주제, 적정 등록비’로 학술대회 성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2.09.20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가 지난 16일 창원에서 ‘201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에서 열린 학술대회임에도 등록인원이 500여명을 이르는 등 참가인원이 크게 늘어 행사 일주일을 앞두고 장소를 옮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 많은 의사들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회 법제이사인 우승철 박사의 ‘임플란트 설명 및 동의-임플란트 실전의 시작’ 강연으로 시작됐다. 박원서 교수는 최근 이슈인 골다공증과 관련해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와 임플란트 실패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철 박사는 조기하중을 가능케 하는 rh-BMP의 학술적 근거와 임상적인 응용방법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새롭게 기획한 ‘Lunch Lecture’ 시간에는 경희의료원의 오주영 임상교수가 치성감염의 주요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약물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을 벌였다.

오후에는 김은석 교수와 김남윤 박사의 임플란트 수술의 실전과 관련된 강의가 이어졌다.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해서는 허영구 박사와 우중혁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현철 학술대회장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하고 적절한 등록비를 책정한 점 등이 큰 호응을 얻은 요인인 것 같다”며 “새롭게 취임한 김창목 경남지부장께서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일해 학회장은 “이식임플란트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분과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학회정관 개정 등 많은 쇄신을 단행해 분위기를 새롭게 했으며,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열린 학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회는 10월6일부터 ‘Advanced Implant Prosthodontics/Surgery’라는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매달 한 차례씩 학술강연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사무국(02-2273-2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