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수 7명, AAPD 초청강연
국내 교수 7명, AAPD 초청강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2.09.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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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방치과학회 학술대회 몽골서 열려

제10회 아시아 예방치과학회(AAPD) 학술대회가 지난 13~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아시아인들의 구강보건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학회는 2년에 한번씩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예방치과학회는 이번 행사에 국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100여 명을 비롯해 27개국에서 65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 제10회 아시아 예방치과학회(AAPD) 학술대회에 국내 100여 명의 치과인이 함께했다.
몽골 정부청사 내 인민대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아마르 사이칸(몽골치대학장) AAPD 회장은 “아시아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모든 치과인사들이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벌러르마 몽골 대통령 부인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모임은 몽골에서는 매우 드문 국제 학술행사”라며 “몽골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과 구강보건증진 정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간의 학술대회에서는 43개의 초청연자 심포지엄과 132편의 예방치과 관련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백대일(서울치대), 신승철(단국치대), 박용덕(경희치대), 김현덕(서울치대), 조자원(단국치대), 김백일(연세치대), 장연수(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섰고, 30여 편의 포스터 구연 발표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 예방치과 대표 최고위원(Executive member) 10명과 세계적으로 이름 난 예방치과 전공자들이 참석했다. 가와구치(일본 동경의치대), 앨리스 호로비츠(미국 NIH), 타오슈(북경 치대학장), 위왓트(WHO 유라시아지역 구강보건담당관) 등이 모습을 보였고 중앙아시아, 러시아는 물론 북한에서도 고려의학원 구강과 교수가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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