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의학단체 첫 만능 회원 카드 선봬
교정학회, 의학단체 첫 만능 회원 카드 선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9.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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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와 제휴, 회원증-신용카드 겸용 사용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가 의학단체 최초로 학회 회원증을 신용카드와 겸용, 사용하게 됐다. 회원들은 앞으로 이 카드를 통해 보수교육 이수 확인과 연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교정학회는 지난 25일 하나SK카드와 학회 회원증 겸용 프리머스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황충주 회장, 김정기 총무이사, 조재형 재무이사, 임중기 사업이사와 하나SK카드 손재환 본부장, 안병열 팀장, 신자연 과장이 참석했다.  

▲ 손재환 본부장과 황충주 교정학회장(오른쪽)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업무 간소화 ▲학회 회원증 제작비용 절감 ▲회원증 분실/교체에 따른 재발급 업무 대행 ▲학회 자긍심 고취 ▲차별화된 회원증 카드 패용 ▲다양한 서비스 이용을 통한 차별화 시스템 ▲학회기금 수익조성 ▲제휴카드 상품서비스로 인한 연회비 감면 등이 그것이다. 

황충주 회장은 “지난 2002년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든 이후, 10년이 지나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카드를 생각해내게 됐다”며 “RF카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하나SK카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정학회 "차후 자동결제 시스템도 도입"

김정기 총무이사는 “회비 관리 측면 등 연회비 관리에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협 등 협회 측에서도 검토중이라고 들었다. 이는 제휴카드의 수준이 아니라 회원카드로, 보수교육 이수시 RF카드 리더기로 인정되는 등 역할이 크다. 학회 발전 방향에서 좋은 일이며 추후에 자동결제 시스템도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11월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회원증 겸용 카드에 대한 홍보 및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상시 전환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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