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현 원장 한국 최초 AAID 강연
심재현 원장 한국 최초 AAID 강연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10.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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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원장이 한국 치과의사 최초로 미국 학술대회 주요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는 지난 3~6일 미국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제6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Debating the Options for Practical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에서만 약 30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Leonard Linkow, Paulo Malo, Carl Misch, Maurice Salama, David Garber, Hilt Tatum 등의 연자가 4일 내내 임상 치료법 위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한국맥시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심재현 원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심포지움 연자로 초빙됐다.

▲ 심재현 원장
심재현 원장은 Nicholas Caplanis(미국), John Stowell(영국), YasunoriHotta(일본), Natali Wong(캐나다) 등의 연자들과 함께 5일 ‘상악동막 천공의 처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심 원장 측은 “61년 역사의 AAID 학술대회에 한국 치과의사가 主연자로 초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작년에도 세계에서 제일 회원수가 많은(1만2000여명) 임플란트 학회 Japanese Society of Oral Implantology(JSOI)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임플란트 전문가로 선정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41차 JSOI 학술대회 연자로 초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재현 원장은 2007년부터는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가 후원하는 임플란트 인정의 연수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의 디렉터로, 그리고 3년 전부터는 일본 구강임플란트학회(JSOI)가 인정하는 임플란트 인정의 연수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해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후 열린 AAID 총회에서는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이건영, 오세웅 원장 등 총 12명의 한국 치과의사와 5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AAID 인정의로 지명됐다.

한국맥시코스 측은 “AAID가 후원하는 13개 맥시코스 중에서 가장 높은 인정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2년 현재까지 60여 명이 AAID 인정의 및 지도의로 지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AID는 한국어 홈페이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AAID는 지난 2010년 임플란트 인정의를 일반대중에게 광고할 수 있도록 유일한 법적지위를 확보했으며, 여러 대중매체를 이용해 미국 전역에 임플란트 인정의에 대한 광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AAID 총회에서는 AAID 임플란트 인정의를 소개하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할 것임을 발표했다.

또한 AAID는 그 동안 한국 회원들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화상회의 형식의 시험시스템이 거의 구축됐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한국 회원들은 미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AAID PartII 구술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심재현 원장은 오는 14일 일본구강임플란트학회(JSOI) 지정연수시설에 초청받아 ‘상악동거상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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