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학회지 합본 발간
치과의사학회지 합본 발간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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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조영수)가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동에서 학회지 합본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학회지 합본은 1960년 대한치과의사학회지 제1권 제1호부터 제30권 제1호(2011년 통권 32호)까지를 총 20질로 묶었다.

제1집은 1960년부터 1987년까지, 제2집은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제3집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제4집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다. 합본은 역대 학회장 및 국립도서관, 국회도서관, 치과대학 도서관에 증정해 보관하기로 했다.

▲ 대한치과의사학회가 학회지 합본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평일 총무이사는 경과보고에서 “2008년 합본을 만들기로 결의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소장한 회지를 모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다가 조영수 회장 등에 의해 본격적으로 수집이 이뤄졌다”며  “특히 이병태 전임 회장이 합본 발간 비용을 부담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성호 전임 회장은 축사에서 “치과계 대학자들이 모여 귀중한 자료를 영구 보존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학문에 대한 순수하고 자발적인 통찰이 열정으로 이어져 대업을 이뤘다”고 치하했다.

그는 또 “학회지 합본 발간이 다른 학회에 모범이 되는 사례이며, 역시 ‘치과의사학회가 이런 일을 했구나’하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치과의사학회 회원들은 학술대회 개최여부 등 학회 발전 방향에 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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