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연자, 북경서 자가치아뼈이식 설파
한·중·일 연자, 북경서 자가치아뼈이식 설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2.12.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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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인웅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제3회 국제 자가치아뼈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중국 북경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에 이어 올해 중국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북경대 구강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치아은행(주)과 (주)바이오투스서비스가 후원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13명의 연자들은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연을 펼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국내  연자로는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가 ‘Development of Bone Graft and Tooth Restorative Material Using Teeth’에 대해,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가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al evaluation’를,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사무총장)이 ‘Clinical evidences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of autogenous dentin matrix Graft’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정근 교수는 포스터 발표회에서 ‘Sinus Augmentation with Autogenous Tooth-Derived Graft Materials in a Miniature Pig Model’에 대해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 제3회 국제 자가치아뼈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위원장 겸 국제자가치아뼈은행 회장인 김경욱 교수(단국대)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세계 구강보건의 선구자적 역할과 국제적 협력을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의 관리 감독 하에 만들어지는 자가치아뼈이식재는 보건복지부의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한국치아은행의 제품뿐”이라며 “환자들은 반드시 NET 마크를 확인하고 시술받는 것이 감염이나 유전적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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