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교수진 치과서적 ‘몽골 간다’
단국치대 교수진 치과서적 ‘몽골 간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1.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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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교수진이 집필한 몽골판 치과진료보조 교과서
국내 교수진이 집필한 치과진료보조 교과서가 몽골에서 사용된다.

몽골에 치과진료보조제도 설립과 교육을 추진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몽골어로 된 치과진료보조(Dental Assisting) 교과서를 출간하고 무상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장연수 겸임교수를 주저자로,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 교수와 아마르 자이칸 몽골 국립치과대학장이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이 책에는 총 380쪽 분량에 치과진료보조 전반에 관한 내용이 10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일반적인 구강의 이해와 구강내 방사선 사진촬영, 인상채득, 임플란트, 코디네이터 등 치과진료보조 전반과 치의학용어 및 치과재료를 소개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 예상문제들도 담았다.

코이카에서 자금을 대고 이성규 단국대 몽골어학과 교수팀과 한국에 유학중인 몽골치과의사들의 번역과 감수를 통해 발간된 이 서적은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양성 교육 교과서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이카 측은 “몽골 치과계에는 아직 제대로 된 교과서가 없는 실정이어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몽골 치과대학 및 치과계에 무상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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