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노동조합 결성
부산대치과병원 노동조합 결성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3.01.24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3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상대병원 등 총 7개의 국립대병원에 산하 지부를 두게 됐다. 

▲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 울타리에 있는 부산대치과병원이 산별노조로 설립됨에 따라 부산대병원지부 양산부산대병원 소속 조합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사용자 주도로 설립된 양산부산대병원 기업노조에는 부정적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석 부산대병원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측의 주도로 설립된 양산부산대병원 노동조합의 무원칙하고 종속적인 노사관계에 경종을 울렸다”며 “현재 지지부진한 부산대병원의 임단협 교섭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