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만 45세 이상 군민 중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일반 보철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자는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2월 20일∼3월 22일 해당 보건(지)소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면접에 의해 1차 심사를 받는다.
1차 심사 통과자는 4월5일 2차 심사와 시술치과의원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며, 4월말부터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해 무료 의치·일반 보철을 제공 받는다.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한 이 사업을 통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10명에게 무료의치, 480명에게 일반보철을 제공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가 없어서 저작에 불편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더불어 건강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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