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정밀-서울대치과병원 손잡고…
세신정밀-서울대치과병원 손잡고…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3.02.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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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산의료기기 테스트 지원사업에 13개 병원-기업 컨소시엄 선정

세신정밀-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기기 테스트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세신정밀의 TRAUS 제품을 테스트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013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13개 병원-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 사업’은 상급병원 의료진이 국산의료기기 신제품을 테스트해 개선할 사항은 기업에 알려주고, 기업은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 주관기관은 오는 2~10월 참여기업의 제품을 테스트하게 되며, 테스트 소요 비용은 정부와 기업이 50%씩 부담한다.

정부는 해당 기관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타 의료기관 및 진료과와 세부과제를 구성할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테스트 종료 후, 성공 제품의 테스트 결과를 국내 주요 의학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매년 우수한 성능의 의료기기가 출시되고 있으나, 외산 선호 및 브랜드 경쟁력 취약 등으로 시장진입에 애로가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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