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13 테마 ‘임플란트와 캐드캠’
IDS 2013 테마 ‘임플란트와 캐드캠’
  • 김수관
  • 승인 2013.03.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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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S 2013을 참관한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오른쪽)
IDS 2013이 3월12~16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필자는 이번이 처음 참관하는 기회였다.

IDS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치과업계 세계 최대의 전시회로, 전 세계의 최첨단 치과기자재의 경향과 기술, 제품, 정보 및 서비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치과의사와 판매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독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9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IDS는 올해로 35회째이며, 55개국 이상에서 1900여 업체가 참가하였다. 주요 테마는 ‘치과용 캐드캠(CAD/CAM)’과 ‘치과용 임플란트’였다.

최근 들어 공식적인 한국관을 운영, 국내 치과업체들의 해외 도약에 적극 노력중인 대한치과기재협회는 올해에도 참가국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 전시장 입구 엠블럼
IDS 2013에 한국 기업은 한국관에 63개 업체, 87개 부스가 참여하였다. 치재협 한국관 외에 덴티스 임플란트, SSI 등 61개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하여 3천 평방미터에 300개 부스 규모로 선보였다.

IDS의 공동 주관자인 치과기자재 산업진흥원과 독일치과기자재협회, 쾰른 메세는 11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2011년에 이어 2013년에도 관람객과 참가업체 수의 증가, 증가된 전시 면적, 높은 해외 비중 등으로 대성공을 거뒀다고 했다.

IDS 2013은 세계 치과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비즈니스의 요지였으며, 올해 해외에서 참가하는 업체의 비중이 68% 이상이었다. 독일 이외에도 한국, 미국,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등에서 관련사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특히 정부 산하기관 또는 관련 단체 등이 구성하는 국가관은 올해 한국, 러시아, 미국, 불가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타이완, 파키스탄 등 13개 국가관이 등록하였다.

홈페이지(http://english.ids-cologne.de/en/ids/home/index.php)에 들어가면 IDS 2013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5년에는 3월10~14일, 2017년에는 3월21~25일 개최된다.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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