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산업벨트로 광주-대구 ‘달빛동맹’
치과산업벨트로 광주-대구 ‘달빛동맹’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3.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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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12개 공동협력사업 협약

▲ 강운태 광주시장(왼쪽)과 김범일 대구시장이 27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이 27일 광주와 대구의 중간지점인 함양에서 만나 ‘달빛 동맹’ 강화를 통해 새로운 남부권시대를 열어가자며 5개 분야 12개 사업의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업에는 총사업비 2016억원이 책정된 미래형 치과산업벨트사업을 비롯해 ▲군공항 조기이전 추진, 88고속도로 조기확장,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 등 SOC분야 3개 과제가 들어있다.

또 광주와 대구가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사업(총사업비 3,266억원)과 양 지역에 건립된 국립과학관 운영체계 구축 등 경제산업분야 3개 과제가 포함됐다.

이밖에 ▲녹색에너지 및 도시 CDM사업 연계협력, 광주·대구시민 기념숲 조성 등 환경·생태 분야 2개 과제 ▲2017년 제4회 WBC공동유치, 문화예술 및 관광사업 교류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2개 과제 ▲광주-대구 연계협력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시민·청소년·공무원 교류확대 등 일반협력 분야 2개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강운태 시장은 협약식에서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김범일 대구시장도 뜻을 같이했다”며 “앞으로 광주와 대구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형성해 새로운 남부권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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