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2년 제4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2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2개 기술은 ▲디디에스(대표 문정본)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대표 김현식)의 자가치아 이식재 재료를 위한 초음파 및 진공방식을 적용한 탈회 가속 기술이다.
두 업체의 NET 인증은 2013년 3월25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혜택으로는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확대, 신기술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이 있다.
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향후 상용화가 가능한 보건기술에 NET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연구개발사업 및 해외박람회 참여,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 관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보건산업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해 국내 최초라는 정부공인 NET 인증 부여 제도가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평가를 진행하고, 인증기술의 사업화 지원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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