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과 의사들이 ‘전문의제 개선 특위’ 구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 전문의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하여’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특위에 임의수련의 단체가 배제돼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전문의제 개선 특위에는 치협 학술이사와 법제이사, 서울지부 회장과 학술이사, 경기지부 정책위원장과 정책이사, 울산지부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건치 소속 2인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치협 임시총회에서 유보된 전문의제 안에 반대해온 단체 소속 2명이 위원으로 지명된 데 반해, 안건 찬성측이자 법령 개선의 중요 이해당사자인 임의수련의 단체는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위가 전문의제 개선안 마련에 전권을 위임받을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위원 구성이 편중돼 있어 또 다른 분쟁을 만들 수 있으므로 의장님과 위원님들은 다시 한 번 숙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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