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학술-전시회’ 시덱스 D-30
‘동북아 최대 학술-전시회’ 시덱스 D-30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4.03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DEX 2013, 5월3~5일 코엑스 개최…오는 12일 사전등록 마감

SIDEX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단독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SIDEX 2013)가 오는 5월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SIDEX는 어느 해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8주년 기념 2013 종합학술대회는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F, 4F, Hall E에서 펼쳐진다. 4일과 5일 이틀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전개돼 개원의들의 학술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넓어진 공간에 40개 명품강연 줄이어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종합학술대회는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할 수 있는 40여 개의 강연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자연치아 아끼기’ 심포지엄은 올해도 근관치료와 치주치료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부응한 강연도 눈에 띈다. 시연을 곁들인 새로운 형식의 강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효과적인 상담법 등 디지털 시스템과 관련해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체어 사이드에서 진행되는 캐드캠 시스템 해외강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임프레션,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수복 강연 등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7월 시행된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와 관련한 총의치 강좌는 올해도 중요한 테마로 다뤄진다. 지난해 강연이 틀니제작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관리 및 환자 불만 해결 등에 초점을 맞췄다.

보철과 보존 측면에서 다뤄지는 심미수복 세션과, 엔도 및 보험청구 핸즈온, 다양한 교양강좌 또한 유용한 정보로 가득하다. 치의학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학술대회 기간 전시·시상하는 포스터 경연을 통해 일반 개원의나 전공의들이 자신의 임상경험을 동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쾌적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강연장 수를 늘려 30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해졌다.

5천만원 경품의 주인공은?

학술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을 즐겁게 한다. 학술대회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는 4일과 5일 두 차례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자체 예산으로 순금 10냥, 스마트 3D TV, 수술등, 스마트PC, 초음파세척기, 광중합기, 날개없는 선풍기 등 5000만원 상당의 치과기자재 및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4일에는 Hall D 중앙무대에서, 5일엔 폐막식이 진행되는 오디토리움 현장에서 추첨을 벌인다.

행사 첫날인 3일에도 전시장을 찾은 치과대학(원)생및 치위생과, 치기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Students' Day’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안드로이드폰-아이폰 겸용으로 제작돼 현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제행사에 걸맞게 영문 어플도 운영중이다. 어플을 통해 종합학술대회 등록여부는 물론, 학술프로그램 및 강연장 위치, 전시초청장, 참가업체, 전시품목, 부스위치, 이벤트 등도 확인 가능하다.

SIDEX 2013 사전등록(sidex.or.kr)은 4월12일로 마감된다. 사전등록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치과의사 7만원, 전공의·군의관·공중보건의 등 비개원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 등 치과 관련 종사자 5만원이다.

학술대회 등록·참석시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4점, 치과위생사는 2점이 인정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