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위탁을 받아 지난 1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6차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을 실시했다.
치과전문 간호학원을 이수했거나 60시간 이상 치과교육을 받은 자, 치과의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에 42명이 응시해 오전 필기, 오후 실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은 구강의 이해분야와 치과진료 보조분야 등 50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시험은 치과 진료 보조업무를 내용으로 5문항을 선정해 실기를 치르고 10여명의 감독관이 채점하는 방식이다.
이날 김동기 대한구강보건협회장과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시험을 참관하고 응시자들을 격려했다.
구강보건협회는 “인증시험 합격자에게는 두 단체장 명의의 민간자격증인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서’가 부여된다”며 “인증서를 받은 조무사를 우대해주는 치과병의원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합격자는 일주일 뒤 구강보건협회 홈페이지(dental.or.kr)에 게시하며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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