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간호사회 창립총회…김장언 회장 선임
남자간호사회 창립총회…김장언 회장 선임
  • 배지영 기자
  • 승인 2013.04.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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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오경헌·손인석·전도진·조용연 씨

▲ 남자간호사회 초대회장 김장언 간호사
남자간호사회는 2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김장언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수간호사(54)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오경헌 대길사회복지시설 푸른초장 시설장과 손인석 손재림의료재단 이사장, 전도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수간호사, 조용연 대한인명구조협회 사무총장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에는 우진하 건국대병원 수술간호팀장과 좌승훈 제주대학교병원 행정과장을 각각 선출하고 이사 선임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남자간호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으로 남자간호사 병역문제 개선에 대한 정책 토론회와 간호학생 멘토링 사업, 간호학생 축구대회 지원 등을 의결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자간호사 배출 50년을 기념하여 창립을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온 끝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의 남자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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