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업무중심의 문항개발 지향”
치위생과학회 “업무중심의 문항개발 지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4.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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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는 지난 20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치과위생사 국시 문항 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 1부는 분야별 논문발표로 진행됐고, 2부에는 ‘치과위생사 업무중심의 문항 개발 이해’를 주제로 이병두 인제의대 부총장과 정원균 연세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병두 부총장은 ‘지식 응용을 평가하는 선택형 시험문항 개발법’ 강연을 통해 ▲학생 학습평가가 갖추어야 할 점 ▲선택형 시험문항(A형, R형) 개발 ▲지식 응용을 평가하는 선택형 시험문항 개발 ▲선택형 시험문항의 평가 등을 설명했다.

‘치위생학 교육과 사례형 국시 문항’을 강연한 정원균 교수는 사례형 문항 개발을 위한 과제로 ▲대단위 통합교과목 구축 ▲한국형 사례 개발 지침 준비 ▲교육과정(임상치위생학)의 표준화 ▲임상치과학 실습의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금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에게 주어진 업무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변화 적용 및 보건의료인 업무중심의 문항 개발을 지향하여 이러한 학술의 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계학술대회가 끝난 뒤 열린 학회 이사회는 치과위생사 업무중심의 사례형 문항개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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