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로 ‘환자 웃게 하는’ 노하우 공유
교정치료로 ‘환자 웃게 하는’ 노하우 공유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07.0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웃는내일치과 10주년 기념 학술회 개최

▲ 웃는내일치과 의료진.
개원 10주년을 맞은 웃는내일치과가 교정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웃는내일치과는 지난달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Long-term care of orthodontic patients’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공동개원과 교정치료 후 변화, 미래의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치과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첫 연자로 나선 정미향 원장은 ‘Happy clinic, Happy life!’란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교정과 단일과목 공동개원의 형태로 10년을 지속한 경영 노하우, 공동기금적립 및 직원 복지교육 등에 관해 다뤘다.

김병호 원장은 ‘양악 수술, 그 이후의 변화’를 강연했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환자에게 양악회전수술 이후 6~12년 동안 안모변화를 관찰한 연구결과를 경조직과 연조직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이정화 원장은 ‘교정치료의 끝은 어디일까?’란 주제 아래 치료 후 ‘retention check’라는 과정으로 환자와 오래도록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recall & fee system’을 제안했다.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은 ‘교정 이후 Anti-aging을 위한 피부과적 touch-up’이란 연제로 치아교정 또는 노화와 관련돼 나타나는 하안면부 주름·볼륨의 원인을 파악하고 피부과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최정호 원장은 ‘3D technology in Orthodontics: Past, Present, Future’를 통해 임상교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3차원 의료영상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설명했다.

집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병원운영과 교정환자의 장기관리 노하우, 양악수술 후 5년 이상 경과된 자료를 공개하고 교정치료의 미래를 제시하는 강의와 토론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