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원장, 세계설측학회서 ‘킬본 증례’ 발표
권순용 원장, 세계설측학회서 ‘킬본 증례’ 발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07.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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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 강남점)은 지난 4~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설측학회에서 ‘The effect of lingual retraction before conventional aligning and leveling’란 주제로 킬본장치를 사용한 증례를 발표했다.

세계설측학회(회장 Dr. Fillion)은 각국의 실력과 명성을 갖춘 설측교정의들이 모여 만든 학술단체다. 설측교정은 아름다움뿐 아니라 과학적인 정교함이 필요한 치아교정의 한 부분으로, 지난 10년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설측교정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됐다. 수년 동안 발전된 설측교정의 기술 중 혁신적인 3D technology, 설측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환자에게 좀 더 쉬운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미니임플란트, 디지털 기술 등의 치료 사례와 기술을 공유했다.

▲ 권순용 원장은 킬본교정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증례를 발표했다.
‘선돌출입교정의 효과’를 발표한 권순용 원장은 특허 받은 킬본장치를 이용한 잇몸돌출, 윗턱뼈돌출, 잇몸뼈돌출 등에 대한 치료 증례를 설명했다.

▲ 권순용 원장이 강의를 마친 뒤 감사패를 받고 있다.
그는 킬본장치를 이용해 치료했을 경우 A-point가 이동돼 잇몸뼈돌출 교정에 좋고 잇몸을 올리는 작용을 한다고 소개했다. 또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치아배열 단계 후 발치공간을 메우는데, 킬본 돌출입 장치는 치아배열 전 발치공간을 닫는 ‘선돌출입교정’으로 치료기간이 일반치아교정보다 빠르고 부작용이 덜한 장점을 내세웠다.

권 원장은 수술 없이 치료하는 증례와 오라픽스로 CAD/CAM 기술을 개발한 첨단 3D 킬본장치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센트럴치과는 오라픽스사와 협력해 3D CAD/CAM을 이용하는 첨단 디지털 킬본장치를 개발했고 곧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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