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의료정책방송’ 통해 홍보 강화키로
치협 ‘의료정책방송’ 통해 홍보 강화키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7.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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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협 정기이사회(자료사진)
치협이 의료방송 채널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정책방송’과 MOU를 체결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정책방송(KDS)’은 케이블방송처럼 치과병의원 LCD TV를 통해 치과의료정책, 치과 뉴스, 치아건강 상식 등을 방송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과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치협 측은 “회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이 후원광고로만 운영되며, 의료정책방송 측에서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에 한해 방송송출을 위한 셋톱박스를 무상으로 설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1000~2000개 치과병의원이 신청해야 하며, 가입 병원이 더 늘어나면 치과만을 위한 별도의 방송국 형태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안민호 총무이사를 위원장으로 김철환 학술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김홍석 공보이사, 곽동곤 정보통신이사, 이민정 홍보이사, 김철신 정책이사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키로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그동안 치협이 많이 노력했음에도 대국민 홍보가 부족하고 끌려가는 입장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대국민 홍보를 할 수 있는 우리들만의 방송국을 갖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는 오는 11월8~10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치협과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8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YESDEX 2013 국제학술대회에 보수교육점수 6점 부여를 승인키로 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10월3~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KDS 2013)의 치협 후원명칭 사용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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