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LAVA System을 이용한 CAD/CAM 보철수복
3M LAVA System을 이용한 CAD/CAM 보철수복
  • 류재준 교수
  • 승인 2013.08.30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 임치연 [Vision of Digital Dentistry] 심포지엄 초록

▲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치원)
치과용 임플란트가 1960년대 Branemark에 의해 개발된 이후 치과계에 널리 쓰이기까지 40여년 가까이 걸렸지만 현재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들까지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치과재료가 되었다.

이처럼 임플란트의 등장 이후 Bridge나 RPD외의 대안이 없던 단일 혹은 다수 치아 상실부위의 치료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상실이나 구강암 등으로 일반적인 Full denture의 사용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이나 임플란트 overdenture를 이용해 수복이 가능하게 되어 혜택을 입게 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임플란트 상부보철뿐만 아니라 자연치 수복에 있어서는 gold crown과 PFM이 주를 이루는 형편이며, 이마저도 금값의 상승으로 gold crown의 사용이 줄게 되면서 PFM 외의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다.

비록 2011년만 해도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10%에 불과하던 지르코니아는 2012년에 55%까지 급성장하며 기존의 PFM을 훌륭히 대체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직도 임플란트 보철에 있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지르코니아의 사용을 주저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PFM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공비용과 CAD/CAM 보철에 대한 적합성 및 색조의 단조로움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CAD/CAM 보철물의 적합도는 기존 casting을 이용한 보철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임상적으로 허용되는 100μm의 2/3 이하의 우수한 적합도를 보이고 있으며, porcelain veneering 뿐만 아니라 all zirconia 자체의 투과도와 색조 또한 개선되어 구치부에선 porcelain veneering 없이도 사용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porcelain chipping이라는 기존 PFM 보철물의 스트레스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임플란트의 보철특성상 표준화된 abutment를 사용하기 때문에 CAD/CAM을 사용하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적용하기엔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장점을 통해 자연치와 임플란트 보철물로서의 사용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