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구강의학원이 주관하는 ‘제11차 아시아 예방치과학회’는 내년 9월17~19일 중국 북경 우위빙관에서 개최되며, 다음날인 20일 중국 전체 ‘치아사랑의 날’ 행사에는 7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모든 학회원이 참여키로 결정했다.
AAPD 최고위원은 아시아 각국의 예방치과 전공 교수 10인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김종배 명예교수(서울치대)와 신승철 교수(단국치대)가 활동하고 있다.
차기 12대 회장으로는 학회 창립부터 일했던 일본의 가와구치 요코 교수(동경의치대 예방치과)가 당선됐다. 12차 학술대회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주관으로 2016년 10월 동경에서 열리게 된다.
1991년 창립된 아시아 예방치과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의 권위 있는 학술 모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종배 교수가 회장이던 1996년 서울, 신승철 교수가 회장을 맡은 2008년 제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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