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인 ‘엄마 아빠 어디가? 나도 같이 가~’
연아인 ‘엄마 아빠 어디가? 나도 같이 가~’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3.09.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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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2013 해피 워킹 데이’ 개최

▲ 2011년 연아가족 ‘해피 워킹 데이’
연아인이 함께 걷는다.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는 하반기 동문회 행사 중 하나인 ‘2013 해피 워킹 데이’를 오는 10월27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연세대 인근 안산 및 교정에서 펼쳐지며 연아 동문 및 가족, 교수(수련의 포함),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엄마, 아빠 어디가? 함께 걷는 연세 둘레길’을 부제로 삼은 올해 ‘해피 워킹 데이’는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약 2시간이 소요되는 1코스 안산은 치과대학 앞마당을 시작으로 청송대, 안산(팔각정-봉수대-팔각정), 봉은사를 거쳐 치과대학으로 돌아온다. 2코스 연세 둘레길은 약 1시간이 걸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폼클레이 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연대치대 동문회는 산악부와 함께 30여 년 전부터 산행대회를 진행해 왔다. 북한산을 등반하다보니 여자 동문과 가족단위의 참여율이 저조해 5년 전부터는 둘레길 걷기로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정돈영 동문회부회장은 “둘레길 산행으로 바뀌면서 여성, 아이들의 참여가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도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 선·후배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1시부터 연세치대 앞뜰에서 진행되는 뒷풀이에는 치맥&바비큐 파티, 동문 및 치대 동아리(풍물단, 중창단, 락그룹)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있다.

김상수 후생담당이사는 “11개 치과대학 중 유일하게 치대 앞마당에서 행사 진행이 가능한 곳은 연세대가 유일하지 않을까”라며 “연아인들이 함께 어울려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0월20일까지며 참가비는 동문 2만원, 동문가족(성인) 2만원, 재학생 1만원이다. 현장 등록은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대치대동문회(02-2228-31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오는 12월1일 ‘2013 연세대치과대학 동문 임상강연회’도 열 예정이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보험 위주의 강연으로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 이미순 과장(심평원) 등이 연자로 나서며 엔도 핸즈온도 진행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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