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치약 관련 NET 신기술 인증
아모레퍼시픽, 치약 관련 NET 신기술 인증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12.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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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2013년도 제3회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 심사에서 ‘CPC 및 탄산칼슘의 치아 잔류량 증가를 위한 Na-alginate 활용 기술’로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 기술연구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해까지 3년여에 걸쳐 Na-alginate(알긴산나트륨)를 이용해 양이온 항균제 CPC(염화세틸피리디늄)와 시린이 방지제 미세 탄산칼슘을 구강 내에 지속적으로 잔류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잇몸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프라그 형성 억제 및 시린이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종래의 치약 효능물질 개발 기술보다 진일보한 것이다. 회사 측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기존 효능성분을 활용하되, 구강 내 잔류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존 기술의 효능과 안전성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기술로 평가한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권위의 치과학회인 IADR(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학회에도 발표된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오랄케어 대표 브랜드 메디안, 한방 오랄케어 브랜드 송염의 신규 제품 개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잇몸질환 예방효과 개선을 통해 치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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